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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가 영어로 일할 때 자주 틀리는 표현 5가지

2026-07-20
개발자가 영어로 일할 때 자주 틀리는 표현 5가지

글로벌 팀에서 일하는 개발자에게 영어는 코드만큼 자주 쓰는 도구입니다. 스탠드업에서 한마디, PR 설명에 두어 줄, 이슈 코멘트에 한 문단. 분량은 적지만 빈도는 하루에도 여러 번이죠. 그런데 문법은 맞는데 어딘가 어색한 문장이 습관처럼 굳어집니다.

어색함의 대부분은 문법 실수가 아니라, 원어민이 실제로 쓰는 표현과 살짝 어긋나는 데서 옵니다. 규칙을 몰라서가 아니라 감이 덜 잡혀서 생기는 차이죠. 개발 현장에서 자주 마주치는 다섯 가지를 골라, 흔히 쓰는 문장과 자연스러운 문장을 나란히 두고 왜 그런지까지 살펴보겠습니다.

1. 이슈를 다음 스프린트로 넘길 때

pass는 "떠넘긴다"에 가까운 뉘앙스라, 자칫 책임을 미루는 것처럼 들립니다. 일정을 뒤로 옮기는 상황이라면 move나 push가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그리고 특정 스프린트를 가리키니 the도 붙여야 하고요.

이렇게 쓰기 쉽죠“I will pass this issue to next sprint.”
이렇게 쓰면 자연스러워요“Let's move this to the next sprint.”

2. "확인하고 알려줄게요"

tell you는 통보처럼 들립니다. 실무에서 "확인하고 다시 알려드릴게요"는 get back to you가 훨씬 부드럽고 흔한 표현입니다. 상대에게 "곧 연락 주겠다"는 신호로 읽히거든요.

이렇게 쓰기 쉽죠“I will confirm and tell you.”
이렇게 쓰면 자연스러워요“I'll check and get back to you.”
짧은 스탠드업에서도 영어 한마디가 필요한 순간이 옵니다
짧은 스탠드업에서도 영어 한마디가 필요한 순간이 옵니다

3. "아직 안 고쳤어요"

상태가 아니라 지금까지의 경과를 말할 때는 현재완료가 자연스럽습니다. is not fixed는 "고쳐지지 않은 상태"를 콕 집어 말하는 느낌이라, 진행 맥락에는 hasn't been fixed가 맞습니다.

이렇게 쓰기 쉽죠“That bug is not fixed yet.”
이렇게 쓰면 자연스러워요“That bug hasn't been fixed yet.”

4. be동사와 일반동사를 겹쳐 쓰기

한국어로 "이 함수는 ~한다"를 떠올리다 보면, is handle처럼 be동사와 일반동사를 겹쳐 쓰기 쉽습니다. 동작을 말할 때는 be 없이 동사 하나로 충분합니다.

이렇게 쓰기 쉽죠“This function is handle the user data.”
이렇게 쓰면 자연스러워요“This function handles the user data.”

5. "제 생각엔 이게 더 나아요"

in my think은 콩글리시입니다. 그냥 I think로 시작하면 되고, more good은 better로, way보다 approach가 기술 맥락에 더 잘 어울립니다. 세 군데를 한꺼번에 손보면 문장이 확 자연스러워집니다.

이렇게 쓰기 쉽죠“In my think, this way is more good.”
이렇게 쓰면 자연스러워요“I think this approach would be better.”

매번 검색하기엔 아까운 표현들

개발자 영어의 어색함은 문법책이 아니라 뉘앙스와 관용에서 옵니다. 그래서 규칙을 외우기보다, 실제 상황에서 한 번 써 보는 편이 훨씬 오래 남습니다. 그 자리에서 왜 그렇게 쓰는지까지 알면 다음에 저절로 떠오르고요.

영작만은 개발이나 PM 같은 세부 직무의 실무 문장을 직접 영작하게 하고, AI가 문장 단위로 왜 그런지까지 교정해 줍니다. 일기나 에세이, 시험 영작도 같은 방식으로 첨삭받을 수 있고, 오늘 무엇을 연습할지는 맞춤 커리큘럼이 챙겨 줍니다.

읽었으면, 한 번 써 보세요.

한글 해석을 보고 직접 영작하면 AI가 문장마다 왜 그렇게 쓰는지 짚어 줍니다.